![미코, 주가 급등…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 공개에 주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0704445602495cd1e7f0bdf18018228149.jpg&nmt=2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미코 주가는 종가보다 2.14% 오른 1만1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코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392주이다.
이는 삼성SDI가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로드맵과 초급속 충전, 초장수명 등 배터리 초격차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900Wh/L 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공개한다.
삼성SDI는 현재 양산 중인 각형 배터리(P5)와 비교해 40% 가량 향상된 에너지 밀도 900Wh/L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준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9분 만에 8%에서 80%까지 셀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도 발표한다.
이와 함께 20년간 사용 가능한 초 장수명 배터리의 2029년 양산 계획도 공개한다. 소재의 내구성 강화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현 수준에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 소식에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들이 주목받는 모양새다.
앞서 미코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꼽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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