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는 종가보다 3.33% 내린 4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시간외 거래량은 40만3159주이다.
앞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로터스 테크놀로지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관련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고객사인 로터스의 전기차 부문 계열사인 로터스 테크놀로지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로터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으로 총 자금 조달 규모는 약 8억8천만달러(1조 1천712억원) 규모이다.
이 자금은 로터스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터스 테크놀로지는 LVMH 계열 사모펀드 L 캐터튼 아시아 인수회사와 합병 승인을 마치고 나스닥에 데뷔한다. 합병 법인명은 로터스 테크놀로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했다.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11월엔 서울 강남에 로터스 전시장을 열었다. 지난 21일부터 부산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하는 등 로터스 브랜드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