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간외 매매애서 참엔지니어링 주가는 종가보다 2.93% 내린 7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참엔지니어링의 시간외 거래량은 35만6843주이다.
이는 참엔지니어링이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거래소는 참엔지니어링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주가)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참엔지니어링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한편 참엔지니어링은 최근 주가가 강세를 이어갔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매출액 762억원, 영업이억 -256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매출액은 절반 이상 빠졌고, 적자전환된 상황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