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하인크코리아 주가는 종가보다 2.4% 오른 5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인크코리아의 시간외 거래량은 7641주이다.
이는 하인크코리아의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인크코리아는 주당 3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하인크코리아는 모바일 등 IT기기 커버, 무선충전기, 이어폰 케이스와 같은 웨어러블 액세서리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엑스페릭스에 피인수됐고, 엑스페릭스측 경영권 양도가 마무리된 상태다.
같은 기간 하인크코리아의 매출액은 38.55% 줄어든 98억 491만 원, 순손실은 79억7765만 원으로 집계됐다.
하인크코리아는 "주요거래처 매출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및 매출 감소와 장기체화재고 정리에 따른 원가 상승"이라며 "바로다서비스 종료에 따른 관련 자산 손실 처리"라며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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