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하이드로리튬 주가는 종가보다 1.77% 오른 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드로리튬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1087주이다.
이는 리튬플러스가 무수 수산화리튬(LiOH)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수 수산화리튬은 내부 수분 함량이 ‘0’에 가까운 수산화리튬을 말한다.
또 리튬 전고체 전지용 전해질·리튬 이온 전지용 양극재 제조 생산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리튬 전고체 전지소개, 리튬 이온 전지소재에 사용되는 고순도 저탄산 무수 수산화리튬을 생산·판매하는 회사가 없다.
그러나 공정이 까다롭고 제조공정 중 탄산·불순물들이 오염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리튬 원재료 전문업체가 제조한 양질의 고순도 저탄산 무수 수산화리튬이 필요한 이유다.
리튬플러스가 생산한 무수 수산화리튬은 초고순도 저탄산 수산화리튬 일수화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순수 국산 설비와 최적화된 공정 기술을 적용해 불순물 함량이 낮고 특히 탄산 함량이 2000ppm 이하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리튬플러스는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포어스, 리튬인사이트 등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전웅 박사가 충남 금산에 리튬 공장을 처음 설립하고 리튬 축출 기술을 선보인 회사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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