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HB솔루션 주가는 종가보다 2.86% 오른 6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HB솔루션의 시간외 거래량은 5만7145주이다.
이는 HB솔루션이 삼성디스플레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B솔루션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210억1129만517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HB솔루션은 2001년 9월 6일 설립하였으며 레진 도포 및 접합, 검사 설비 제작 기술과 물성분석기술 등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측정·검사 및 제조설비와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잉크젯 장비를 생산 , 판매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산업 내 전공정에서는 광학측정의 원천기술 및 설계기술, Mechatronics기술, Nano 계측 등을 기반으로 초정밀 분석 측정 장비(두께측정기, 점등검사기 등)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HB솔루션의 잉크젯 사업은 잉크젯 헤드의 노즐을 통해 용액의 형태로 분사해 OLED 디스플레이 픽셀을 만드는 기술로 DIP, QDCF를 개발 및 납품하였으며 향후 2차전지, 자동차, 바이오사업으로 사업 다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은 중에너지 이온 산란 방식 핵심기술을 접목한 웨이퍼 검사장비인 Nano-Meis를 연구 개발하여 납품을 완료한 바 있다.
해당 장비는 차세대 반도체 장비이며 반도체 생산 기업의 수요를 높이고자 사용자 맞춤형 장비를 생산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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