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종가보다 4.1%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오테크닉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1173주이다.
이는반도체 레이저 공정 장비 기업 이오테크닉스가 삼성전자와 '레이저 그루빙' 장비와 '레이저 스텔스 다이싱' 장비 관련 양산 평가 협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전일 한 매체는 이오테크닉스와 삼성전자가 레이저 그루빙 장비와 레이저 스텔스 다이싱 장비 관련 양산 평가 협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장비 공급 전 최적화를 위한 과정인 것으로 보인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는 지난해 3분기에 성과급 및 자회사 관련 상각 등 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이 해소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 개선 전망과 성장성에 기반해 목표주가를 17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의 다양한 제품 매출이 내년 대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는 삼성전자 P4라인향 매출이 올해 초부터 개시되면서 어닐링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커팅 장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99% 증가한 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스텔스 다이싱 장비는 내년 초 고객사의 초기 인증이 완료되면서 2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장비는 3D 낸드뿐만 아니라 HBM3 및 차세대 HBM에 매우 유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향후 빠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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