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상홀딩스 주가는 종가보다 2.68%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상홀딩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21만4263주이다.
국민의힘이 총선을 4개월 앞둔 13일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선장'을 잃게 됐지만 새 후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정재는 현대고등학교 동창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저녁 식사를 함께한 사진 이후 이씨와 관련된 대상홀딩스우 등이 보기드문 급등세를 이어갔다.
김한길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공동대표를 지냈다. 전략 기획에 밝은 '노련한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해 새 정부 출범을 도왔고, 최근까지 윤 대통령과 독대하며 정치적 조언을 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 등 중책을 맡았던 인물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비대위원장을 맡고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지역균형발전특위를 이끌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은 개인 사정으로 총선 역할론을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대희 전 대법관, 유흥수 상임고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꼽힌다.
다만 한 장관이나 원 장관은 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 바람몰이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한 장관은 현실 정치와 당 경험이 전무하고 원 장관은 내각에 있을 때 다루던 이슈들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하기도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