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메론 주가는 종가보다 1.7% 오른 8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메론의 시간외 거래량은 2685주이다.
이는 코메론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공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메론은 전일 코메론 베트남 법인에 65억8000만 원의 출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코메론은 수출시장 확대와 원가 및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법인 시설 및 운영자금에 추가 증자를 진행한다.
코메론은 1963년 4월 금속제 줄자 및 섬유제 줄자 제조업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한국엠파이어공업사로 설립된 후, 1974년 2월 한국도량기공업사로 상호 변경, 1983년 1월 법인으로 전환 하였으며 2001년 1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코메론이 영위하는 사업은 크게 줄자사업부문과 압연사업부문 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매출액 비중은 2022년 사업년도 기준으로 줄자사업부문이 82.31%, 압연사업부문이 10.49%를 기록하고 있다.
코메론의 줄자사업부문은 통계청고시 한국산업표준분류상 27219[기타측정,시험,항해,제어 및 정밀기기제조업]에 해당되며, 압연사업부문은 24122[냉간 압연 및 압출제품 제조업]에 해당된다.
줄자사업부문은 부산과 중국 청도시, 베트남 하노이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압연사업부문은 인천에 별도의 공장을 두고 있다. 줄자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은 Steel Pocket Tape, Steel Long Tape, Fiber Glass Tape이며, 압연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은 특수강 및 스텐레스강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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