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간외 매매에서 포스코DX 주가는 종가보다 1.2%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DX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6495주이다.
포스코그룹 계열 IT 엔지니어링 기업 포스코DX가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작년 3분기보다 89.5% 급증한 322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5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263억원으로 75.9% 늘었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리튬·니켈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에서부터 양극재·음극재 등 소재에 이르는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DX는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코스닥 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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