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주가 강세…3분기 영업익 전년比 180%↑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SNT다이내믹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간외 매매에서 SNT다이내믹스 주가는 종가보다 1.26% 오른 1만2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SNT다이내믹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2828주이다.

SNT다이내믹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3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0.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44억2300만원으로 4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34억7900만원으로 25.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간 SNT다이내믹스가 현지 기업과 방위산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사우디 내 기동 및 화력, 창정비(MRO) 분야에서의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사우디 방산기업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김진영 전무이사와 사우디 정부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NT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우디와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입지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