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간외 매매에서 퀄리타스반도체 주가는 종가보다 2.66%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퀄리타스반도체의 시간외 거래량은 13만7727주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이다.
이달 6~13일 열린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3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초고속 설계자산(IP)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세계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17년 설립된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IP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 전송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터페이스 IP의 핵심 부품인 서데스(SERDES)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집적회로와 전자부품 등이 주력 제품이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이사는 "IP 사업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롱테일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IP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세계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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