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모 주가는 종가보다 8.49%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모의 시간외 거래량은 21만7919주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형식으로 잇달아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 계획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도착,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정상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22일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 23일 한·사우디아라비아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 한·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 등 3개 경제행사를 소화하며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 한국과 중동 간 협력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담한다.
윤 대통령은 24∼25일 카타르 도하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와 정상 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이밖에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카타르 교육도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국내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중 건설업계가 상당수 포함됐다.
GS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DL이앤씨, 쌍용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미글로벌, 어드밴건설, 정림건축, 알스퀘어, 대모엔지니어링, 글람, 성산산업 등이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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