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주가 급등…고객사 'HBM CMP' 공급 소식에 들썩

김준형 기자

2023-10-11 06:25:27

솔브레인, 주가 급등…고객사 'HBM CMP' 공급 소식에 들썩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솔브레인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솔브레인 주가는 종가보다 6.28% 오른 2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솔브레인의 시간외 거래량은 5663주이다.

이는 한 매체가 전일 장 마감 후 국내 반도체 소재 회사 솔브레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전용 화학적기계연마(CMP) 슬러리를 단독 공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공정용 화학 소재, 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 소재, 2차전지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의 주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솔브레인의 고객사는 국제 시장을 선도하는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반도체 칩 생산, 2차전지 생산업체이다.

회사는 현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소재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의 국내 2차전지 제조사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솔브레인의 목표시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원자재 시장이다.
최근 고객사의 기술 개발과 공정이 빠르게 변화 되면서 이에 대응 할 수 있는 신규 소재의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 되고 있으며, 솔브레인의 제품은 국산화 조기 시행 및 기술 축적으로 고객사로부터 품질 보증을 확보하였고, 신뢰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이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솔브레인이 영위하는 사업의 고객사는 DRAM과 NAND의 세계 초일류 기술과 생산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비메모리반도체 부분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전략을 시행 중이며, 현재 국내외 생산 라인의 증설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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