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인크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43%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엑스페릭스가 하인크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엑스페릭스는 하인크코리아 지분 24.46%를 15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엑스페릭스는 니케1호투자조합, 유에스케이1호조합, 플러스나인1호조합 등 투자조합 3곳과 함께 하인크코리아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한다.
하인크코리아 최대주주인 길상필 등 2인은 1296만주를 주당 3240원씩 총 42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
하인크코리아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 이하 IP)을 활용하여 자체 디자인한 커버, 이어폰 케이스 등 모바일 액세서리 제품과 이에 NFC 및 QR의 기능을 활용하여 커버와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특정 테마를 구현하는 스마트커버 등이다.
하인크코리아는 사용자·콘텐츠 중심으로 변화된 모바일 시장에서 지속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업체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개발,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IP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라이센스 계약을 이끌어 내었으며, 토트넘, 스머프, 젝시믹스 등 약 20여개의 유수의 브랜드 및 IP 사와 계약 및 추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김준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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