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시간외 매매에서 태양금속 주가는 종가보다 1.02% 내린 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양금속의 시간외 거래량은 6만3091주이다.
이는 태양금속이 투자경고 예고 종목에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장 마감후 태양금속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4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태양금속은 4일부터 계산해 10일째 되는 날 이내의 특정 날에 ▲종가가 5일 전날(T-5)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고 ▲종가가 당일을 포함한 최근 15일 종가중 가장 높은 가격이며 ▲5일 전날(T-5)을 기준으로 한 해당종목의 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태양금속의 주식 매매거래가 1회 정지될 수 있다.
최근 태양금속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태양금속은 회장이 청주 한씨로, 한동훈 장관과 같은 지연인 것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면서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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