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우, 주가 약세…거래소 주식 매매거래 정지 예고

김민정 기자

2023-09-01 05:09:35

노루페인트우, 주가 약세…거래소 주식 매매거래 정지 예고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노루페인트우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약세를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노루페인트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8% 내린 2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루페인트우의 시간외 거래량은 7101주이다.

이는 노루페인트우에 대해 매매거래정지 예고가 내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노루페인트우에 대해 "다음 종목은 현재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노루페인트우의 정지예고일은 1일이다.

노루페인트우는 1일의 종가가 지난달 30일종가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4일(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최근 노루페인트우는 정치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강하게 상승했다. 노루페인트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꼽혔다.
정부의 '디지털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노루페인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올해 말까지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는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측색시스템을 이용해 색상 설계를 진행하는 기존 방식에서 지능형 색상분석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색상 데이터 분석이 반영된 새로운 조색 체계가 가능한 혁신적 DX(디지털 전환) 플랫폼은 색상 구현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경쟁력을 고도화 하는 게 목적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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