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화재단, 우리음악 축제 2023 수림뉴웨이브 특별공연 ‘Re:Wave’ 개최

오는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김희수아트센터서 개막

이병학 기자

2023-08-22 15:36:00

수림문화재단, 우리음악 축제 2023 수림뉴웨이브 특별공연 ‘Re:Wave’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은 오는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우리음악 축제인 2023 수림뉴웨이브 특별공연 ‘Re:Wave’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의 김희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북촌뮤직페스티벌’에서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수림뉴웨이브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전통음악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고, 한국음악 중심의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수림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한국음악 축제이다.

올해 개최하는 ‘Re:Wave’는 전년도 ‘수림뉴웨이브상 2022’ 수상자를 비롯해, 지난 수림뉴웨이브가 주목한 아티스트들을 다시 초청해 그들의 현재를 주목하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9월 5일(화)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이 오프닝 축하공연 ‘Wave of 양방언’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9월 6일(수)은 2022년 수림뉴웨이브 아티스트 아쟁연주자 김범식이 전년도 수림뉴웨이브에서 선보였던 ‘한국의 새로운 정서’를 완성도 높인 작품으로 재차 선보인다.

9월 7일(목)에는 2021년 수림뉴웨이브 아티스트 대금연주가 송지윤이 설치미술, 사운드 디자인으로 구성된 다원예술 퍼포먼스인 ‘초임계유체’를 김희수아트센터 설립자기념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9월 8일(금)에는 2022년 수림뉴웨이브 아티스트 연희자 성유경이 ‘연희에 닿다’를 통해 연희가 가진 매력을 그만의 파도에 담아 그려낸다.

마지막 날인 9월 9일(토)에는 2022년 수림뉴웨이브상 수상자 고수 이향하의 ‘이향하 소품집’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판소리 ‘긴긴밤’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창작자 이향하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Re:Wave’의 공연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축제 관련 상세 내용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수림뉴웨이브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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