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엑스페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88% 오른 1만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로젤(Aerogel)'과 '탄소나노튜브(CNT)섬유'가 꿈의 소재로 급부상하면서 관련주인 엑스페릭스가 강세를 보인다.
실제 엑스페릭스는 최근 새롭게 진출하는 첨단소재 사업에서 오는 2025년까지 가시적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회사는 두 소재가 신소재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양산 체재가 완료되면 눈에 띄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로젤'이란 젤 구조를 유지하면서 구조 내 액체를 공기로 대체해 얻은 '고다공성 나노구조체'다.
내열성이 높아 전자제품부터 건출자재, 의료분야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CNT섬유는 탄소만으로 구성된 원통형의 나노구조체로 구성된 섬유 형태의 소재다.
순수한 CNT섬유는 내부가 비어있는 CNT의 결정형태와 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강철의 100배 이상 강한 강도를 가진다.
기존 소재 대비 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경량화 소재로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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