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주가 급등…2분기 영업익 전년比 331%↑

김민정 기자

2023-08-11 10:58:25

태웅, 주가 급등…2분기 영업익 전년比 331%↑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태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7% 오른 1만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증가한 1264억 원, 영업이익은 164억 원으로 3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2% 증가한 146억 원을 기록했다.
태웅은 1981년 5월에 태웅단조공업사로 설립되어 1989년 8월에 주식회사 태웅으로 상호 변경했다.

태웅은 수년간 쌓아온 전문지식, 기술력 및 품질로 자유형단조 제품을 생산 하여 공급하고 있다.

자유형단조는 금형을 사용할 수 없는 규격이 크고 표준화되지 않은 제품의 생산에 적합한 단조방법으로써 대부분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작되어 풍력발전, 조선, 발전(원자력), 플랜트(시멘트, 화공, 해양), 산업기계등 여러 수요산업에서 핵심부품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산업전반에 걸쳐 기초가 되는 공업기반 산업이다.
태웅은 2016년 11월 18일 제강사업부를 설립해 상업생산을 개시했다.

태웅의 제강사업부는 단조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인 INGOT과 ROUND BLOOM을 생산 하여 단조사업부로 공급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생산성 안정화, 품직확보 및 거래처개발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잉곳 및 라운드블룸은 단조사업부로 주로 공급 될 예정이며, 외부 판매의 경우 국내/외 자유형 단조업체, 소형 단조업체, Seamless Pipe 생산업체, Ring Rolling Mill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공급 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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