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시간외 매매에서 스맥 주가는 종가보다 1.73% 오른 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맥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1626주이다.
리서치알음은 스맥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며 폐배터리와 로봇 관련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할 때라고 분석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스맥이 올해 매출액 1786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12.0%, 80.9%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했고 수출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으로 수익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스맥은 신규 사업으로 폐배터리 로봇 자동화 공정 기술과 AI 엣지 컴퓨팅 산업용 로봇 지능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공정인 방전 해체 로봇 자동화 공정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화 기술뿐만 아니라 시스템과 모듈의 방전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발생시 대처하는 공정도 확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다른 신규 사업은 AI를 활용한 엣지 컴퓨팅 기반 산업용 로봇 핵심 요소 상태 진단 및 보안 기술 개발"이라며 "엣지 컴퓨팅 로봇 지능화 기술은 가공 공정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엣지 컴퓨팅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로 장비가 스스로 진단해 장비 결함 및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스마트팩토리 내 가공 장비에 엣지 컴퓨팅 기술과 지능화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장 관리와 스마트팩토리 보안성을 강화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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