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셀바스헬스케어 주가는 종가보다 2.95% 내린 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바스헬스케어의 시간외 거래량은 12만9281주이다.
셀바스헬스케어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셀바스헬스케어에 대해 "다음 종목은 4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3일 기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영리 목적 광고성 정보의 최근 3일 평균신고건수가 최근 5일 또는 20일 평균신고건수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당일의 주가가 최근 20일 중 최고가였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매매거래정지' 순서의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글로벌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기업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 심장 초음파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2년 유럽의 CE 마크와 영국의 UKCA 승인에 이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울트라사이트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도 판로가 열려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초음파 경험이 부족한 의료전문가의 심초음파 촬영을 보조하고, 환자들에게도 심초음파 촬영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셀바스헬스케어는 AI 심장초음파 뿐 아니라 신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울트라사이트 지분 42만4000주를 취득했으며, 지난 5월 서울포럼 2023에서 울트라사이트와 함께 'AI를 활용한 원격의료'로 주제 발표도 진행했다.
다비디 보트만 울트라사이트 CEO는 "심장병 환자 수와 실제 가능한 심초음파 촬영 사이의 불균형에서 오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FDA 승인으로 수백만 명의 심장 관련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셀바스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기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이어 AI 원격의료 시장으로 신규 사업을 확대 중"이라며 "모기업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울트라사이트 기술 및 서비스 융합, 신규제품 개발을 통해 AI 원격의료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이어 AI 원격의료 시장 및 AI 의료진단 시장으로신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셀바스헬스케어의 하드웨어(HW) 제조 역량에 모기업 셀바스AI의 소프트웨어(SW) 기술력뿐 아니라 IT 서비스와의 결합을 통해 AI 원격의료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여기에 울트라사이트가 보유한 AI 초음파 가이던스 기술 융합 및 신규제품 개발을 통해 AI 원격의료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