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싸이월드2.0을 2022년4월 오픈하기 위해 약 200억원 상당의 개발 및 복원비, 서버운영비 등의 비용이 사용되었으나 이는 추억의 싸이월드 컴백을 알림과 동시에 과거 국민SNS로서 3200만명의 회원들의 추억을 복원한다는 사명감으로 진행하였고 향후 업그레이드 될 싸이월드3.0 SNS버전의 플랫폼 개발이 진행중이다.
2022년4월 오픈된 싸이월드2.0은 유저들의 데이터 복원과 함께 추억의 싸이월드 부활에 집중했던 반면 올해 하반기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될 싸이월드3.0은 일촌간 실시간 채팅, 아이템 선물 등 기존의 소셜네트워크기반의 SNS기능들은 물론 일촌, 미니미/미니룸 커스터마이징, 투데이방문자, 파도타기(친구찾기) 서비스 등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의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저간 인터렉션 기능들이 도입되어 세분화되고 잠재적인 대상을 겨낭하여 관계를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적용되는 개인화 맞춤 및 카테고리화를 통한 유저 세분화를 통한 마이크로 광고가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회사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으며 복귀유저들에게 다양한 성장형 컨텐츠를 제공하여 플랫폼 사업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라고 밝히며 ‘추억의 싸이월드’가 아닌 현시대에 맞는 ‘현재의 싸이월드’로의 대규모 리뉴얼 소식을 발표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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