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투자경고종목 해제…거래소 "추가 상승시 재지정"

하지운 기자

2023-07-26 08:27:50

와이즈버즈, 투자경고종목 해제…거래소 "추가 상승시 재지정"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와이즈버즈의 투자경고종목 지정이 해제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와이즈버즈에 대해 "다음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어 26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고, 해제 이후 추가 상승시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와이즈버즈의 투자경고종목 해제사유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7월 12일)부터 계산해 10일째이후 날인 2023년 07월 25일(T)의 종가가 5일 전날(T-5)의 종가보다 60%이상 상승하지 않고 ▲15일 전날(T-15)의 종가보다 100%이상 상승하지 않고 ▲판단일(T)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와이즈버즈는 26일부터 기산하여 10일째 되는 날 이내의 날로서 ▲특정일의 종가가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07월 11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특정일의 종가가 투자경고종목 해제 전일(07월 25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특정일의 종가가 2일 전일(T-2) 종가보다 40% 이상 상승하는 경우에 투자경고종목으로 재지정된다.
앞서 디지털 광고주 플레이디와 와이즈버즈가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다. 트위터 대항마 격으로 메타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즈버드는 온라인 광고대행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광고주를 대신해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하고 디지털 광고물을 기획·제작하는 일 등을 수행한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 이용자가 출시 사흘 만에 가입자 수 1억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 훈풍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 IT 전문 메체들에 따르면 스레드는 출시 첫날인 6일(현지시간)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일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챗GPT보다 빠른 가입 속도다.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데 챗GPT는 두달, 틱톡은 아홉달, 인스타그램은 2년 반이 걸렸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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