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하락…52주 신고가에 숨고르기

하지운 기자

2023-07-19 08:26:16

삼부토건, 주가 하락…52주 신고가에 숨고르기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삼부토건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삼부토건 주가는 종가보다 1.59% 내린 4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부토건의 시간외 거래량은 59만9344주이다.

삼부토건은 이번 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부토건은 지난 10일에도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에 힘입어 26% 넘게 오른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11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인도·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이니셔티브(구상)'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장은 '우크라이나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이니셔티브는 △평화공식 정상회의 개최 △군수지원 확대 △식량·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인도적 안전 장비 지원 확대 △재정 지원 확대 △우크라이나 아동 심리 치료 지원 △경제협력기금(EDCF) 및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교육 프로그램 지원 △윤석열·젤렌스키 장학금 설립 9가지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로 분류된다. 앞서 삼부토건은 유상증자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도 현지 도시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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