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PT105' 연내 생산 개시…주가 급등

하지운 기자

2023-07-18 10:53:53

펩트론, 'PT105' 연내 생산 개시…주가 급등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펩트론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펩트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1만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충북도는 펩트론과 200억원 규모의 전립선암 치료제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펩트론은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PT105' 생산시설을 구축, 연내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PT105'는 글로벌 의약품인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린의 복제약이다. 루프린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2017년 6월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펩트론은 펩타이드(단백질을 이루는 제일 작은 단위) 및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전국 대학, 병원, 연구소 등 500여 기관과 세계 30여 국가에 펩타이드를 수출 중이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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