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넥스턴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83% 오른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의 계열사들이 전기차 관련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기술 및 원료를 확보해 향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이하 넥스턴바이오)의 계열사인 미래산업 (31,750원 ▲500 +1.60%)은 나이지리아 리튬광석 확보를 위해 홍콩법인 천호투자유한공사(DINHOR INVESTMENT LIMITED), 국내 리튬 전문 유통사(AVC CO., LIMITED)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브이첨단소재(지분율 17.42%), 미래산업(10.59%)을 보유하고 있고, 이브이첨단소재가 다이나믹디자인(23.38%)을 지배하고 있다. 회사는 2021년 7월부터 계열사들의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2021년 7월 이브이첨담소재가 전고체배터리 글로벌 선도업체 대만 '프롤로지움 테크놀러지'에 약 100억원을 투자했다. 또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의 수입 및 공급을 진행중이고, 고순도구리인 전기동 유통도 하고 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의 공급망 확보와 유통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관련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술라웨시주의 코나우에(Konawe)광산과 부톤(Buton)광산의 광물탐사권(WIUP)을 보유하고 일련의 라이선스를 취득 중인 PT. AIM의 지분 일부 취득과 니켈 광물 유통법인에 대한 인수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최근 니켈원광 운송판매 라이선스(IUPK P&P)를 보유한 니켈 광물 운송판매 법인 PT. TAM의 지분 6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의 지위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무역협회 공급망분석센터 자료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체 리튬 수요가 227만톤(t)으로 증가하고 배터리용 비중이 9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수록 배터리 핵심 원료 수급 전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넥스턴바이오 측은 포스코그룹, 금양 등 많은 기업들이 리튬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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