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 기준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종가보다 9.92% 오른 1만1410원에 시간외 거래를 마쳤다. 신성델타테크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7767주이다.
이번 신성델타테크의 상한가는 자회사 신성에스티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경남 창원 소재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신성에스티는 2차전지 배터리 내 핵심부품인 부스바(Busbar, 배터리 내 전장부품들을 전기적 에너지를 통해 상호 연결하는 부품)와 모듈 케이스(배터리 셀 보호 케이스), BFA(Busbar Frame Assembly, 배터리 모듈 구성품으로 플라스틱 구조물과 Busbar, FPCB로 구성되며, 각 셀을 직렬 연결하고 Busbar, FPCB를 통해 모듈 내부 온도를 측정하여 BMA로 전달하는 배터리 부품) 등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부스바는 국내 메이저 배터리사를 대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분야는 2013년부터 국내 메이저 배터리사와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 우위를 점해왔다.
하지운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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