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성과 공유회는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남 133개 팀 중 1차 평가를 통해 우수 공동체로 추천한 8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은 작년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청년 공동체 8개 팀(최우수 1, 우수 2, 장려 5)이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의 ‘노화 오감자’는 군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화 오감자(대표 조유진)’는 노화도로 귀어한 여성 청년 5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정바다 완도를 지키기 위해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인 플로깅과 비치 코밍 활동,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청년들이 주도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묘목 심기, 텀블러 및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 운영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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