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트리플', 세계 테마파크 티켓 1위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인터파크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여행 플랫폼 트리플에서 일본과 동남아 테마파크 티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작년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두 달간 판매된 세계 테마파크 티켓 10종의 수량을 분석한 결과 일본 오사카 지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 1위로 47%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19%), 일본 나고야 지브리 파크(10%), 베트남 다낭 바나힐(9%), 디즈니랜드 파리(7%) 등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일본에 위치한 테마파크가 5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동남아(28%)가 뒤를 이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11일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허가가 시작된 이후 엔데믹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를 끈 가운데 테마파크 판매에도 그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인터파크측 설명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