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9년부터 지능정보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어촌의 생산성 향상, 안전강화 및 생활편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신안군은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총 13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갯벌어장의 드론·인공지능 기반 낙지자원량 파악, IoT기술과 지능형 CCTV를 활용한 불법조업 감시 및 알람 서비스, 갯벌환경 모니터링 원격시스템 구축 등으로 효율적인 자원관리와 남획을 방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 첫해 사업대상지로 도초면 갯벌어장을 선정하고 낙지 자원관리와 어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갯벌어장 상세지형도를 작성했으며, 낙지의 숨구멍인 부럿의 개체인식을 통해 자원관리와 안전관리의 초석을 쌓아, 2022년 자원관리 대상지 확보차원의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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