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K-캠핑난로 세계1위 등극…창사이후 첫 할인 판매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난로 세계 1위 기업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캠핑난로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첫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파세코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초를 앞두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캠핑난로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파세코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사몰과 네이버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각 채널에서 캠핑난로 구매 선착순 5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캠핑난로를 비롯해 파세코가 올해 첫 선을 보인 가습기와 카본매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파세코는 지난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난로로만 해외 수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세계 1위 브랜드파워로 자리매김했다.

원래 해외로만 수출되던 파세코 캠핑용 난로는 2000년대 후반부터는 국내 캠핑 마니아들이 해외에서 역구매하는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파세코는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 정식으로 판매된 물량만 30만대를 넘어섰다.

현재도 자사몰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모두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는게 파세코 설명이다..

파세코는 캠핑 종주국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캠핑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 올 3분기까지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 '아마존 재팬'에서 난로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토요토미를 제치고 캠핑난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중국과 대만을 비롯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른바 ‘K-캠핑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40년 넘도록 난로 시장을 주도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공들였던 부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민 캠핑난로’, ‘K-캠핑난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