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낮아지면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조망권 좋은 단지를 노려볼 수 있게됐기 때문이다.
강·하천·골프장 등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희소성이 높고 프리미엄도 인정됐지만 그동안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겐 '그림 속의 떡'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최근에는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내 강·하천·골프장 등 조망권 단지들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이들의 청약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진주혁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생활숙박시설의 청약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대에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 영천강이 있어 수변 조망을 누릴 수 있는데다 따스하리공원, 진주종합경기장 등도 인접해있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안양천과 인접해 수변 산책로를 이용할수 있고, 일부가구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현충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고 왕재산근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도덕산공원, 광명시민운동장 등도 멀지 않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센텀 권역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개동,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수영강변 일대에 조성된다.
유승종합건설은 원주혁신도시 복합용지2블록에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95‧115㎡ 총 386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앞에 원주천이 자리해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