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무교육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직장 내 갑질, 성비위, 음주운전 등 중점비위 예방·대응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 변화에 발맞춘 감찰업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감찰업무 담당자 등 31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괴롭힘은 반드시 상처를 남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직장 내 소통강화의 필요성과 갈등 예방 및 관리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무분야 경력채용으로 선발된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윤성훈 소방경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진행, 감찰업무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설명했다.
이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조직 내 세대 갈등으로 빚어지는 갑질과 이해충돌 등으로 인한 비위 발생에 대해 “처벌과 문제해결 위주가 아닌 예방중심의 감찰이 필요하다”며 감찰업무담당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