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안병길 의원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기분이 주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임권 21세기 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박성중 의원, 윤주경 의원, 전봉민 의원을 비롯해 2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규제를 ‘신발 속 돌멩이’, ‘모래주머니’로 비유했듯,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선 수산부문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자 해양도시 부산의 국회의원으로서 수산부문 규제혁파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박준모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박사가 '현장에서 본 수산 규제사항과 법·제도'를 주제로 “TAC 적용 대상 확대, 해루질 규제 강화 등의 형평성 측면과 혼획 규제 완화·어선검사방식의 현실화 등의 실효성 측면을 함께 검토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4차례의 정책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혜안을 수렴해 2022년 정기국회 법과 예산 심사 과정에서 충실하게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