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한국전력과 탄소중립·에너지 효율화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2-09-05 13:38:21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과 한국전력공사 박상서 전력솔루션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공사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과 한국전력공사 박상서 전력솔루션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 나주시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과 한국전력공사 박상서 전력설루션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양사는 공동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양해각서의 효력 기간을 5년 연장,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EERS 연계 신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기존에 협력해 오던 에너지 효율화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LG유플러스의 에너지 절감 설루션 및 통신 기술을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과 결합, 건물 및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원활한 부하 관리를 가능케 하며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에너지 효율 인프라를 보급, 에너지관리활동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인 EERS 연계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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