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단지 하반기 전국 4곳 공급

김수아 기자

2022-08-25 10:39:36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투시도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투시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올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에서 35층 이상으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거단지가 곳곳에서 분양을 예고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부산 수영구 망미동 센텀권역에서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일부 호실에서 수영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센텀시티의 야경을 볼수 있다.

금호건설은 이달 중으로 경남 양산시 중부동 일대에서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4층, 총 23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되며,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2호선 양산종합운동장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과 대한토지신탁은 9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대에서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8층으로 총 678가구 규모다.

유림 E&C는 지난 19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서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공급 중이다.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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