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심리건강 회복 지원 센터 운영

김수아 기자

2022-08-16 15:34:5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심리건강 회복 지원 센터 운영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는 서울 사당종합체육관에 임시 설치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이재민들의 정신·심리적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할 때에는 유관기관에 연계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행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새로운 안전복지서비스 영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재난경험자, 재난 유형·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당사자 또는 유관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경우 등이며 지원 내용은 일반 심리상담과 큰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등이 있다.

수해 이재민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는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이며 재난경험자는 누구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어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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