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명의 노원지구협의회 적십자 봉사원은 직접 수육과 겉절이를 제작해 과일, 쌈채소와 함께 육개장, 닭곰탕, 소고기무국 등 완제품을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32가구에 전달했다.
적십자사 노원지구협의회 윤완서 회장은 “여름철에 저소득층 가정의 김치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드시고 더운 여름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적십자 봉사원이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다가올 무더위 속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 전달과 냉방 물품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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