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협약식은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7일에 진행됐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한카드가 개인사업자CB로서 운영하는 신용평가 및 사업자 특화 DB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다양한 분석 경험 및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 정책 · 금융 · 상권 활성화 연구에 나설 전략이다.
양사는 첫 연구 과제로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변화와 재도전을 위한 인프라 방안 도출’을 선정, 소상공인의 주요 특성과 취약점을 파악해 소상공인 유형을 분류하고 맞춤형 정책 등의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번 연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유형에 따라 변화된 정책과 금융서비스를 구상하고 이에 부합하는 신용정보 서비스를 만드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또한, 양사는 금번 협업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ESG경영 철학에 입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간하고, 지역 · 상권별 활성화 사업전략을 제시하거나 장기적으로는 공동연구 DB를 마련하는 등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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