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심리활동가들이 서울시 관내 20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 집단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선정된 300가구에게 소정의 학습·생계비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코로나로 인해 돌봄 상황이 열악한 아이들의 정서적 어려움은 다른 학생들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것을 연구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십자가 사회의 울타리 역할을 수행 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응급처치, △수상, △산악, △구호 △어린이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재난안전교육’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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