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옹호활동 ‘미래에서 온 투표’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이번 정책 제언은 아동의 목소리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에 전달함으로써 후보들의 아동 정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아동의 의견이 추후 지역 내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제언을 통해 ▲지나친 학습 경쟁을 줄이고 아동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제도 운영▲체험형 진로교육(유망·미래직업 등 정보제공, 체험) 대폭 확대▲학교의 놀이시간과 놀이공간 확대▲학교 내 폭력 예방 강화▲차별없이 모두를 위한 학교생활 보장▲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등의 아동 정책을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변화와 제도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아동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전달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자는 “아동복지 NGO가 연합하여 모아진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받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아동 정책 제안서를 참고하여 지역 아동을 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성홍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자는 "아동의 의견들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받아보았을 때, 설레고 떨렸다”며, "아이들을 위한 정상교육을 실현하며 아동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