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2,189명(45.2%)이 매장 운영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배달앱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꼽으면서 아직도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가 큰 부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배달특급 이용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매우높다’가 18%, ‘높다’가 21.1%, ‘보통이다’가 32.2%로 나타나 전반적인 만족도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특급은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과 민간배달앱 독과점 방지를 존립 이유로 삼아왔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배달특급의 추구 가치에 공감하고 있음이 나타남과 동시에, 배달특급의 방향성이 뚜렷함을 확인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가맹점주들은 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배달특급 홍보 확대(3,299명/68.1%)’가 시급하다고 답했다. 더불어 배달특급의 개선점을 묻는 질문에 역시 응답자의 60.7%가 ‘홍보 및 인지도 개선’을 꼽았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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