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5월에도 선두 고수…"평판지수도 상승"

김수아 기자

2022-05-03 08:56:16

쿠팡,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5월에도 선두 고수…"평판지수도 상승"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인터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547만2,15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4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161만2,482개와 비교하면 17.86% 증가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런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포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5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티몬, G마켓, 위메프 순으로 분석됐다. ​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쿠팡 ( 대표 강한승, 박대준 ) 브랜드는 참여지수 3,119,877 미디어지수 1,438,408 소통지수 1,577,180 커뮤니티지수1,641,024 사회공헌지수 173,1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49,686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7,294,214와 비교하면 8.99%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하니 지난 4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1,612,482개와 비교하면 17.86%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3.63% 상승, 브랜드이슈 24.18% 상승, 브랜드소통 17.88% 상승, 브랜드확산 15.98% 상승, 브랜드공헌 17.24%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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