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부주동장에 따르면 해당 세대는 우울증 및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가 홀로 5세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세대로 세탁기와 에어컨 고장으로 무더위 속에서 선풍기 바람에 의지하며 어렵게 생활해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서오천 주민자치위원장과 조영남 방위협의회 위원은 선뜻 후원에 나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오천 주민자치위원장과 조영남 방위협의회 위원은 “아픈 몸과 마음으로 불편한 환경 속에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모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나눔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선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내준 자생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의 나비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주동 행복복지센터는 행복나눔터로 지정된 7개 사업체도 월 1회 지속적으로 물품 등을 기부하며 목포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목포=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