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 비타민엔젤스와 비타민 기부 협약 체결

- 사회적기업의 선한 협력, 지역사회 고령자 영양 및 건강 개선에 기대

이병학 기자

2021-06-18 14:41:51

사회적기업 사랑과선행, 비타민엔젤스와 비타민 기부 협약 체결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토탈시니어케어기업 ㈜사랑과선행이 효도쿡을 통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협력을 위해 ㈜비타민엔젤스와 비타민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과선행은 ㈜비타민엔젤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당사의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비타민 기부 약속을 받았다. 비타민엔젤스는 비타민 1개 구매 시 지역 저소득층에 비타민 1개를 매칭 후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과선행이 진행 중인 '커뮤니티 케어'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비타민 기부 및 전국 요양시설과 효도쿡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타민 판매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랑과선행의 이강민 대표이사는 “뜻이 같은 기업을 만나 어르신들에게 더 건강한 식사와 돌봄 서비스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사랑과선행은 앞으로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연대를 통하여 더욱 더 사회적 가치를 높이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비타민엔젤스의 김바울 대표는 “비타민엔젤스와 사랑과선행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약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아프기 전에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여 예방한다는 도시락의 취지는 저희 비타민엔젤스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도 일치하기 때문에 앞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과선행은 현재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와 손잡고 전국적으로 170여 명의 저소득가구 어르신들에게 매일 식사 제공 및 안부안전을 확인하는 사회공헌 사업 '커뮤니티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는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 고독사 문제,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고안된 ㈜사랑과선행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문 고령식사를 통해 어르신의 영양을 개선하고,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고령자의 사회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사업의 핵심으로 한다.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두 사회적기업의 선한 협력은 지역사회 고령자분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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