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10개의 대구 이전 공공기관(한국부동산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4개의 대구 공기업(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이 결성한 협의체이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업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의 공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1년의 경우 4개의 분과별(▲사회적경제, ▲안전과 환경, ▲인재양성, ▲혁신과 소통)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의제를 선정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3년째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어린이통학로 안전보장 캠페인 ‘옐로카펫’ 사업을 추진중이며, ‘20년에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대구 문화예술프리랜서 협동조합 설립지원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거두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대구지역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중심, 시민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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