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맞손

관광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상생여행 모델 개발 추진

조동환 기자

2021-06-07 17:13:54

[이미지=인천관광공사]
[이미지=인천관광공사]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 이하 사경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용한 인천시 지역특화형 ‘바이소셜 공정여행’ 코스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바이소셜 공정여행’은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콘텐츠(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등)와 주변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 창출, 환경보호 등 다양한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사경센터는 6월 8일 부터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와 사업 모델이 명확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소셜 공정여행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향후 참여기업 프로그램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바이소셜 공정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소규모 체험단을 운영하여 개선점 도출 및 홍보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과 사회적경제의 결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여행 모델 개발 및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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