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 정상혁 보은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취사시설을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하는 '농촌 마을공동체 전기인덕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거의 보급되지 않는 읍·면·리 단위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이들 지역의 경우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폭발과 화재의 위험이 있다.
또한 유해가스 발생으로 어르신들 건강을 해칠 우려도 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매년 3억원 상당의 규모로 마을공동체 전기 인덕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경북 의성군에도 140대를 지원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북 무주군과 경남 산청군 등에 전기레인지를 지원해 올해 총 42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엔 425대 총 838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8개郡(군)에 지원했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민이 힘든 상황이지만 전기레인지 지원이 마을공동체와 농촌지역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NH투자증권이 농촌의 에너지 취약지대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 5월 3일에는 파주시 문산읍 농가 지역을 임직원 50여명이 방문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또한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1억 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전달하고 3억 원 상당 꽃바구니 구매를 통해 화훼 농가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