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이나 군민 복리 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명성을 떨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1984년부터 올해까지 교육 및 문화 체육, 농업 및 환경, 지역개발 및 경제, 사회복지 및 효행 분야에서 10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 결정은 지난 1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수상자 결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곡성군, 2021년 군민의 상 수상자 김성범 작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10033560645748287effd3125191228141.jpg&nmt=23)
군을 배경으로 하는 동화, 동시, 동요 등을 다수 출판해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책이 꼼지락 꼼지락'은 초등 국어 교과서(국어 2-가)에 실려 있고 유치원협회의 추천 도서로도 선정돼 전국에 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섬진강도깨비마을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교두보로서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곡성군, 2021년 군민의 상 수상자 배만익 회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10034300111948287effd3125191228141.jpg&nmt=23)
회장 역임 중 고향 사랑 기부 문화를 주도해 곡성유치원생 전원에게 운동복 후원했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곡성 지역에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1억4000만 원의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의 인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1년 곡성군민의 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군민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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